[리뷰]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9(G95SC): 32:9 대화면을 OLED로 즐기자

(씨넷코리아=황진혁 PD) 32:9 슈퍼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를 자랑하는 삼성전자 오디세이 G9 시리즈가 이번에는 선명하고 쨍한 OLED를 탑재하고 게이머들의 방문을 노크한다.

이번 새롭게 출시되는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9은 49형 대화면에 듀얼 QHD 해상도를 자랑하는 게이밍 모니터다. 27형 모니터 2개를 이어 붙인 것이나 다름없는 32:9 화면비에 1,800R 곡률의 커브드 기술이 더해져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화면을 선사한다. 전작 오디세이 네오 G9와 달리 ‘울트라 슬림 메탈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쨍하고 선명한 색감과 화질을 구현하는 OLED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최대 밝기는 250cd 수준이며, 베사(VESA) 디스플레이HDR 트루 블랙 400 인증을 받아 일반적인 HDR보다 최대 100배 더 깊은 블랙 컬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신제품(G95SC 한정)은 삼성 스마트 허브와 게이밍 허브를 함께 지원하며, 5W급 스피커 2개가 내장됐다. 이에 PC 연결 없이도 삼성 TV 플러스를 비롯해 유튜브와 넷플릭스, 티빙, 왓챠 등 다양한 OTT를 즐길 수 있고, Xbox 게임 패스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9은 G95SC와 스마트 허브 기능을 제외시킨 모델인 G93SC까지 2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