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AI 슈퍼컴 'AI TOP ATOM' 컴퓨존 단독 기획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기가바이트(GIGABYTE)는 엔비디아 최신 DGX SPARK 플랫폼을 적용한 데스크톱형 AI 슈퍼컴퓨터 ‘AI TOP ATOM’을 컴퓨존에 단독 입점하며, 12월 19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 컴퓨존 적립금 15만 원과 C타입 멀티허브를 증정한다.     

AI TOP ATOM은 NVIDIA Grace Blackwell GB10 슈퍼칩 기반으로 설계된 데스크톱 AI 슈퍼컴퓨터로, 초소형 폼팩터에 페타플롭급 AI 연산 성능을 탑재했다. 최대 2,000억 개 파라미터의 대형 언어 모델을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두 대 연결 시 최대 4,050억 개 파라미터 모델도 처리 가능하다.     

차세대 Gen 5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4TB 초고속 SSD가 탑재되어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AI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안정성을 보장하는 무상 2년 워런티를 기본 제공한다.     

128GB LPDDR5x 통합 시스템 메모리와 NVIDIA ConnectX-7 스마트 NIC를 장착했으며, 20코어 ARM 기반 Grace CPU와 최신 Blackwell GPU 결합으로 최대 1페타플롭(FP4) AI 연산 성능을 제공해 생성형 AI, 대형 언어 모델, 멀티모달 모델 등 복잡한 AI 작업에 최적화됐다.     

NVIDIA AI 소프트웨어 스택(CUDA, AI 워크벤치, JupyterLab, Docker 등)을 사전 설치해 즉시 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고, 기가바이트 독점 소프트웨어 ‘AI TOP Utility’로 AI 개발 전 과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와 저소음 설계, 고효율 열관리 기술을 적용해 공간 제약 없는 일반 사무실, 연구실, 교육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하다. 스타트업, 기업,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고객층에 보안성과 비용 효율성, 독립성을 갖춘 온프레미스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기가바이트 관계자는 "AI TOP ATOM은 고가의 GPU 서버나 복잡한 클라우드 없이 대형 언어 모델을 다룰 수 있는 혁신적인 장비"라며, "Gen 5 4TB SSD와 2년 무상 워런티를 통한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처리, 믿을 수 있는 사후 지원으로 모든 고객이 책상 위에서 AI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AI 개발 장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