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레이저 ‘세이렌 V3 프로’는 USB와 XLR 연결을 모두 지원하고 32비트 플로트 녹음, 내장 DSP, RGB 조명을 함께 담은 하이브리드 방송용 마이크다.
세이렌 V3 프로 핵심은 확장성이다. 평소에는 USB-C 케이블 하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믹서를 활용하는 환경에서는 XLR 연결로 넘어갈 수 있다. 3.5mm 헤드폰 단자도 제공해 다이렉트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32비트 플로트 녹음 지원도 눈에 띈다. 방송 중 갑자기 큰 소리를 내거나 음량이 튀는 상황에서도 녹음이 쉽게 깨지지 않도록 여유 폭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레이저는 전용 소프트웨어 ‘시냅스’를 통해 복잡한 드라이버 설정 없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내부에는 30mm 다이내믹 캡슐과 DSP가 탑재됐다. 정면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수음하고 주변 소음을 줄이는 구조이며 AI 소음 억제와 리미터, 컴프레서, EQ, 디에서 등 방송용 오디오 처리 기능도 지원한다. 일부 오디오 연산을 마이크 자체에서 처리해 PC 부담을 줄이는 점도 특징이다.
레이저 세이렌 V3 프로는 USB 마이크의 간편함과 XLR 마이크의 확장성을 동시에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공식 출고가는 42만9천 원으로 가볍지 않지만 32비트 플로트와 내장 DSP, 하이브리드 연결성을 한 번에 담았다는 점에서 방송 수준을 높이고 싶은 스트리머에게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