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트론스마트 오픈플라이 클립: 귀를 막지 않는 초가성비 클립형 무선 이어폰, 소리까지 괜찮네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트론스마트 ‘오픈플라이 클립’은 귓바퀴를 집듯 착용하는 클립형 오픈이어 무선 이어폰이다. 귀 안을 막지 않는 구조와 가벼운 무게, 운동 중에도 쉽게 빠지지 않는 고정력을 앞세운 제품이다.     

이어버드는 C자형 브리지 구조를 적용해 귓바퀴에 걸쳐 사용하는 방식이다. 한쪽 무게는 약 4.1g으로 가볍고, 안경과 함께 착용해도 간섭이 크지 않았다. 직접 뛰거나 머리를 흔들어도 쉽게 빠질 것 같은 불안감이 적었으며 IPX5 방수도 지원해 운동이나 야외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오픈형 구조 특성상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사람의 목소리나 차량 소리를 비교적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다. 반대로 지하철처럼 소음이 큰 장소에서는 커널형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보다 음악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다. 주변 상황을 확인해야 하는 출퇴근이나 운동 환경에 더 잘 맞는 제품이다.     

사운드는 11mm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한다. 가격대를 감안하면 중저음 표현이 예상보다 탄탄하고, 팝이나 힙합처럼 비트가 강조된 음악에서도 부족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AI 듀얼 마이크 ENC 기능도 지원해 통화 시 주변 소음을 줄이고 목소리를 전달한다.      

블루투스 멀티페어링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기기를 오가며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편리하다. 배터리는 제조사 기준 이어버드 단독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 포함 약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