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브리즘이 1일 개인 맞춤형 티타늄 안경 라인 사양을 개선하고 베이직과 유니크 디자인 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티타늄 프레임의 판매가격은 21만8천 원이다.
브리즘은 주문이 들어온 뒤 제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티타늄 라인을 운영한다. 자체 생산 체계를 통해 얼굴 형태에 맞춘 설계부터 제작과 판매까지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티타늄 프레임의 얇고 가벼운 특성을 유지하면서 착용 안정성과 디자인 선택지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베이직 라인은 기존 3종에 ‘위니(WINNIE)’, ‘웨스턴(WESTON)’, ‘윈저(WINDSOR)’ 등 3종을 추가해 총 6종으로 확대했다.
위니는 부드러운 타원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웨스턴은 렌즈 윗부분을 평평하게 하고 아래쪽을 둥글게 만든 보스턴형 프레임으로 구성했다. 윈저는 둥근 사각 형태의 아넬 스타일을 얇은 티타늄 소재로 재해석했다.
유니크 라인은 ‘아크(ARC)’, ‘오빗(ORBIT)’, ‘그리드(GRID)’ 3종으로 구성한다. 아크는 양 끝을 살짝 올린 캣아이 형태에 곡선을 반복했고, 오빗은 원형 렌즈를 따라가는 이중 프레임을 적용했다. 그리드는 가로와 세로 방향의 프레임 선을 활용한 격자 형태 디자인을 적용했다.
프레임 소재는 베타 티타늄이며 브리즘의 개인 맞춤 제작 방식도 그대로 적용한다. 매장에서 3D 얼굴 스캐닝으로 개인 얼굴 데이터를 측정한 뒤 선택한 디자인을 얼굴 형태에 맞춰 조정해 제작하는 방식이다.
프레임 구조도 개선했다. 기존 0.6t였던 판재 두께를 0.7t로 변경해 프레임 강성을 약 17% 높였으며, 착용할 때 안경이 바깥쪽으로 벌어지거나 젖혀지는 현상을 줄이도록 했다.
안경테와 안경다리를 연결하는 힌지는 기존 6mm에서 5mm로 줄였다. 브리즘의 특허 결합 구조는 유지하면서 측면 프레임을 보다 얇게 만들고, 안경다리를 접고 펼칠 때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구조를 개선했다.
브리즘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티타늄 특유의 얇고 가벼운 장점은 유지하면서 착용 안정성과 디자인 선택의 폭을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개인의 얼굴에 맞추는 것을 넘어 취향과 개성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티타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