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200 시리즈·DDR5 메모리 기반으로 EMR·PACS 업무 대응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가 IT 인프라 유통 파트너사 크로스젠과 함께 아주대학교의료원에 고성능 미니 PC ‘에이수스 엑스퍼트센터 PN54-S1’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노후 전산장비 교체와 의료 교육·연구·행정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제품을 도입했다. 진료실과 간호 스테이션, 연구실 등 제한된 공간에서 여러 의료기기와 전산장비를 함께 사용하는 병원 환경을 고려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엑스퍼트센터 PN54-S1은 크기 130×130×34mm의 1리터급 미니 PC다. 기본 제공되는 VESA 마운트를 이용하면 모니터 후면이나 데스크 하단 등에 설치할 수 있어 책상 위 공간을 줄여 사용할 수 있다.
저소음 설계도 적용해 진료실과 연구실 등 소음 관리가 필요한 환경을 고려했다. 에이수스는 기존 데스크톱 PC 대비 작은 크기와 전력 효율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의 공간 및 장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능은 AMD 라이젠 200 시리즈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내장 그래픽, DDR5 메모리를 기반으로 한다.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PACS 기반 의료 영상 확인, 연구 데이터 처리 등 병원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확장성도 강화했다. 후면에 DisplayPort 1.4 단자 2개와 HDMI 2.1, USB4 포트를 갖춰 최대 4대의 4K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환자 정보와 처방 기록, 의료 영상 등을 여러 화면에 함께 표시하는 다중 모니터 환경에 활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는 Wi-Fi 7과 2.5기가비트 유선 LAN을 지원한다.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병원 내부 네트워크와 연구 환경에서 유·무선 연결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안 기능으로는 하드웨어 기반 TPM과 켄싱턴 락 슬롯을 적용했다. 환자 개인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의료기관 환경에서 기기 보안과 물리적 도난 방지를 지원한다.
에이수스와 크로스젠은 이번 아주대학교의료원 공급 사례를 기반으로 병원과 연구기관, 공공·교육기관 등 B2B 시장에서 미니 PC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수스 코리아 관계자는 “에이수스 미니 PC는 일반 소비자 시장뿐 아니라 의료, 산업,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B2B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크로스젠과 협력해 산업별 고객 요구에 맞춘 하드웨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