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엔비디아가 64GB 통합 메모리를 탑재한 소형 AI 개발 시스템 DGX 스파크 64GB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책상 위에서 로컬 AI 모델 개발과 추론 작업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DGX 스파크 64GB는 엔비디아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과 DGX OS를 탑재한다. 최대 1천억 매개변수 규모의 AI 모델을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
두 대의 DGX 스파크를 연결하는 싱크 클러스터 어시스턴트(Sync Cluster Assistant)도 지원한다. 시스템 두 대를 묶으면 통합 메모리는 128GB로 늘어나며 최대 2천억 매개변수 모델을 다룰 수 있다.
엔비디아가 Qwen 3.8 27B 모델로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단일 시스템 대비 최대 1.7배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시스템 연결과 작업 분배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처리한다.
DGX 스파크 64GB 기반 제품은 10월부터 에이서와 에이수스, 델 테크놀로지스, 기가바이트, HP, MSI 등 파트너사로 공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