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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72’ 발표…핸드 스피드·백스윙·퍼팅까지 분석

47mm 기준 골프 모드 최대 20시간, 일상에서 최대 16일…가격 119만 원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가민이 7일 골프 분석 기능과 일상용 스마트워치 기능을 강화한 플래그십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Approach) S7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43mm와 47mm 두 가지 크기로 구성되며 티타늄 베젤과 사파이어 렌즈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어프로치 S72는 라운드 중 실시간 심박수를 측정해 샷 전후의 심박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손목에서 핸드 스피드와 백스윙 길이, 손목 회전 등 스윙 관련 지표도 측정한다.     

그린 공략 기능도 강화했다. ‘그린 리딩’은 그린 경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퍼팅 시 공이 휘어지는 방향과 평균 경사율을 표시해 퍼팅 라인과 조준 지점을 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항공 이미지를 이용해 실제 홀의 모습을 확인하고 다음 샷을 보낼 구간이나 레이업 지점, 미스샷 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 등을 고려해 코스 공략을 계획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라운드가 끝난 뒤에는 가민 골프 앱에서 퍼팅 속도와 방향 편향, 성공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는 스윙 지표를 기록해 자신의 스윙 경향을 분석할 수 있으며 연습 데이터는 가민 커넥트 앱에 저장된다.     

디스플레이는 AMOLED를 사용한다. 43mm와 47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새롭게 선보이는 ‘컴포트핏’ 패브릭 밴드와 티타늄 베젤, 사파이어 렌즈를 적용했다.     

가민 골프 스마트워치 가운데 처음으로 스피커와 마이크도 탑재했다. 호환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워치에서 통화하거나 음성 명령을 사용할 수 있다.     

백색광과 적색광을 제공하는 LED 플래시라이트도 내장했다. 밝기 조절을 지원해 어두운 시간대에 골프 가방에서 장비를 찾거나 주변을 밝히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건강 관리 기능으로는 손목 기반 심박수 측정과 스트레스 추적, 바디 배터리 에너지 모니터링, 고급 수면 모니터링 등을 제공한다. 골프 외에도 근력과 가동성 운동 등 다양한 운동 프로필을 지원한다.     

47mm 모델은 골프 코스 사용 시 최대 20시간, GPS를 사용하지 않는 일상 모드에서는 최대 16일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가민 어프로치 S72는 오는 14일부터 가민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43mm와 47mm 모델 모두 119만 원이다. 일부 그린 리딩과 퍼팅 관련 기능은 가민 골프 멤버십이 필요하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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