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4 기준 최대 1페타플롭 AI 성능·LPDDR5x 최대 128GB 통합 메모리 지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MSI가 12일 엔비디아 RTX 스파크를 탑재한 2-in-1 노트북 ‘프레스티지 N16 Flip AI+’ 글로벌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 N16 Flip AI+에는 엔비디아 블랙웰 RTX GPU와 그레이스 CPU를 결합한 ‘RTX 스파크 N1X’가 탑재된다. GPU는 6144개 코어, CPU는 20코어로 구성되며 FP4 기준 최대 1페타플롭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CPU와 GPU가 함께 사용하는 LPDDR5x 통합 메모리는 최대 128GB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AI 모델과 최대 90GB 규모의 3D 프로젝트, 고해상도 미디어 작업 등을 로컬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로컬 AI 처리로 지원되는 작업에서는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는 과정을 줄일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도를 낮춰 지속적인 사용 비용과 네트워크 지연을 줄이는 것도 제품의 주요 방향이다.
엔비디아 CUDA 플랫폼도 지원한다. AI 에이전트 실행과 AI 모델 프로토타이핑, 코딩뿐 아니라 다빈치 리졸브와 블렌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omfyUI 등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에서 RTX 기반 가속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6형 UHD+(3,840×2,400 픽셀) 탠덤 OLED 터치스크린을 선택할 수 있다. 30~120Hz 가변 주사율과 DCI-P3 100% 색 영역, VESA DisplayHDR True Black 1000을 지원하며 최대 밝기는 1000니트를 넘는다. 색 정확도는 델타 E 1 미만이며 칼맨 인증도 받았다.
16형 2.8K(2,880×1,800 픽셀) OLED 터치 디스플레이 구성도 제공한다. 두 디스플레이 모두 MSI 나노 펜을 지원하며 360도 회전 힌지를 활용해 노트북과 태블릿, 텐트, 프레젠테이션 모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MSI 나노 펜은 본체 하단 전용 공간에 보관하면서 충전할 수 있다. 터치패드는 이전 세대보다 면적을 53% 넓혔으며 영역별 제스처 기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는 99.9Wh 용량이며 140W USB-C PD 3.1 어댑터를 사용한다. 무선 연결은 와이파이7과 블루투스 5.4를 지원한다.
입출력 단자는 USB4 Type-C 2개와 USB 3.2 Gen2 Type-A 2개, HDMI 2.1, SD 카드 리더, 오디오 콤보 단자로 구성된다. USB4는 DisplayPort와 USB PD 3.1을 지원하며 썬더볼트4와 호환된다.
오디오는 2W 스테레오 스피커 2개와 2W 우퍼 2개로 구성했으며 DTS Virtual:X와 Hi-Res 오디오를 지원한다. 보안 기능으로는 dTPM 2.0과 지문 인식, IR 웹캠, 웹캠 셔터 등을 갖췄다.
제품 크기는 357.7×254.3×13.9~16.9mm이며 무게는 1.9kg이다. 운영체제는 Arm 기반 윈도우 11 Pro를 사용하며 Arm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기존 윈도우 소프트웨어의 에뮬레이션 실행을 지원한다.
한편, MSI는 프레스티지 N16 Flip AI+ 구매 고객에게 128GB 듀얼 드라이브와 1년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 등록 후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NordVPN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리뷰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5만 원 상당 스팀 코드를 추가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MSI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