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브라더코리아가 14일 출력 속도와 소재 활용 범위를 강화한 가먼트 프린터 ‘GTX300’을 출시했다.
GTX300은 잉크를 의류에 직접 분사하는 DTG와 필름을 활용하는 DTF 출력 방식을 한 대에서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다.
브라더가 개발한 패브릭 전용 프린트헤드를 적용해 잉크 토출 효율과 캐리지 이동 속도를 높였다. 티셔츠 한 장을 약 40초 만에 출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GTX Pro와 비교하면 밝은 색 원단에서는 출력시간을 4초, 어두운 색 원단에서는 최대 9초 줄였다. DTF 컷시트 출력시간은 기존 92초에서 76초로 최대 16초 단축했다.
잉크는 브라더 정품 ‘Innobella TEXTILE’을 사용한다. ICC 프로파일을 통해 모니터 화면과 가까운 색상을 구현하고 색 번짐 방지와 백색도 향상 기능을 적용했다.
AATCC 세탁 견뢰도 테스트에서는 Grade 4를 획득했다. 반복적인 세탁 이후에도 색상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DTG와 DTF를 모두 지원해 면 등 천연섬유뿐 아니라 폴리에스터와 같은 합성섬유에도 사용할 수 있다. 티셔츠를 비롯한 의류와 다양한 패브릭 제품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작업 편의성을 위해 전면 터치 패널과 자석식 DTF 필름 고정 기능도 적용했다. 통합 관리 시스템에서는 출력 횟수와 오류 등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모품에는 교체형 파우치 방식 잉크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수성 안료 잉크와 전처리제, 세척액은 ECO PASSPORT 인증을 획득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GTX300은 빠른 출력 속도와 색상 표현, 작업 편의성을 결합해 의류 제작 현장의 생산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소량·다품종 제작부터 전문적인 의류 생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