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mm 대형 콘덴서 캡슐 탑재…엘가토 웨이브 링크 3.0로 채널 개별 제어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커세어가 자사 첫 프리미엄 USB 게이밍 콘덴서 마이크 ‘복사라(VOXARA)’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커세어 하드웨어와 엘가토 ‘웨이브 링크(Wave Link)’ 앱과 결합, 게임과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 환경을 겨냥했다.
복사라는 25mm 대형 콘덴서 캡슐을 탑재했다. 최대 32비트 오디오 녹음과 192kHz 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해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고해상도 녹음을 제공한다.
오디오 제어에는 웨이브 링크 3.0을 사용한다. 마이크와 게임 사운드, 음악, 음성 채팅 등을 별도 채널로 분리해 볼륨과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으며 VST·AU 플러그인과 EQ 프리셋도 활용할 수 있다.
본체에는 OLED 디스플레이와 다기능 스크롤 휠을 탑재했다. 헤드셋 볼륨과 마이크 게인, 밸런스, 음소거 상태 등을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탭 투 뮤트 센서를 이용해 마이크를 바로 음소거할 수 있다.
음성 처리에는 생성형 AI 기반 오디오 솔루션 ‘ai-coustics’를 활용한 ‘Voice Focus’를 적용했다. 배경 소음과 실내 에코, 잔향을 줄이고 사용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리해 강화하는 기능이다. [보도자료]커세어, 첫 프리미엄 USB 게이밍 콘덴서 마…
수음 패턴은 카디오이드를 사용해 마이크 전면의 음성을 중심으로 받아들이고 측·후면 소음을 줄인다. 일체형 쇼크 마운트와 내장 팝 필터도 적용했다.
RGB 조명은 멀티컬러와 단색, 마이크 입력에 반응하는 다이내믹 레벨 미터 등을 지원한다. 웨이브 링크에서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iCUE Murals를 이용하면 다른 iCUE 지원 기기와 조명을 연동할 수 있다.
탈착식 알루미늄 스탠드를 기본 제공하며 마운팅 어댑터를 이용해 표준 규격 붐 암에도 장착할 수 있다. USB-C 방식으로 윈도우와 macOS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PS5와 PS4,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2도 지원한다.
제품은 블랙 색상을 먼저 출시하며 화이트는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커세어 공식 웹스토어와 공인 판매점에서 판매하며 보증기간은 최대 2년이다.
토비아스 브링크만 커세어 게이밍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커세어의 게이밍 하드웨어 전문성과 엘가토의 오디오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음질과 커스터마이징, 제품 간 연동성을 함께 제공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