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틱톡이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틱톡 서밋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보는 순간, 빠지는 순간, 갖고 싶은 순간(Watch it, Love it, Want it)’을 주제로 열린다.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을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 구매로 연결하는 전략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다룬다.
틱톡과 글로벌 컨설팅 기업 커니가 지난 8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틱톡에서 K-컬처를 접한 응답자의 55.7%가 관련 상품을 실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콘텐츠 소비가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 사례와 마케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키노트는 시치 우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가 맡는다. 소비자의 콘텐츠 시청과 관심, 구매로 이어지는 행동 변화를 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 비즈니스 전략에 적용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신예원 센서타워 시니어 디렉터는 월간 이용자 수와 이용 시간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디어 시장에서 틱톡의 이용 행태와 경쟁력을 분석한다.
AI를 활용한 광고 제작도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신민재 틱톡코리아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생성형 AI 솔루션 ‘틱톡 심포니’를 이용해 트렌드를 광고 소재에 반영하고 제작부터 성과 검증, 확장까지 연결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영상 생성형 AI 모델 ‘Seedance 2.5’를 이용한 광고 제작 과정도 시연한다. ‘AI 기반 퍼포먼스 전략’ 세션에서는 광고 소재의 대량 제작과 테스트, 캠페인 운영·최적화를 자동화하는 ‘Smart+’와 향후 ‘틱톡 Agentic AI’의 발전 방향도 소개할 예정이다.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협업 사례도 공유한다. 제일기획과 땡겨요, 노모어피자,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하나의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두 개 브랜드가 함께 등장하는 ‘크리에이터 패키지’ 캠페인 경험을 발표한다.
글로벌 커머스 세션에서는 ‘TikTok Shop’을 활용한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 전략을 다룬다.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낸 K-뷰티 브랜드의 영국 진출과 유럽 주요국 판매,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5개국으로 직접 배송하는 ‘KR Direct Shipping’, 일본 크로스보더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브랜드 성장 세션에서는 틱톡이 제시하는 풀퍼널 마케팅과 타깃 고객(Audience), 콘텐츠(Content), 적절한 시점(Moment)을 결합한 ‘ACM’ 전략을 다룬다. 김소형 한의사와 씬님 등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패널 토크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TopView’, ‘Top Feed’, ‘Pulse’ 등 광고 상품과 AI 아바타, TikTok Shop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덕트 체험존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머스와 퍼포먼스 마케팅, 브랜딩, 신규 광고주 온보딩 등을 상담하는 1대1 컨설팅 공간도 마련한다.
시치 우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한국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를 연결하는 틱톡을 통해 국내외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틱톡의 솔루션과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