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DJI가 오는 21일 듀얼 렌즈 짐벌 카메라 ‘오즈모 포켓 4P’ 신규 색상 ‘펄 화이트’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
오즈모 포켓 4P 펄 화이트는 운모가 포함된 진주광 안료와 다층 스프레이 코팅을 적용한 화이트 마감을 더해 차별화를 뒀다.
4P 기존 모델 촬영 성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20mm 광각과 60mm 중망원으로 구성된 듀얼 렌즈 시스템을 탑재했다. 메인 광각 카메라는 f/2.0 조리개의 1인치 CMOS 센서를 사용하며 최대 17스톱 다이내믹 레인지와 10비트 D-Log 2 컬러 프로필을 지원한다.
LOFIC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4K 240fps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DJI는 역광이나 석양 등 명암 차이가 큰 환경에서도 하이라이트와 섀도 영역의 디테일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60mm 중망원 카메라는 f/1.8 조리개와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며 최대 12배 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물과 피사체를 보다 압축된 화각으로 촬영하면서 얕은 심도의 표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체 무게는 230g이다. 3축 짐벌 안정화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대형 장비 없이 손으로 들고 촬영할 수 있으며, 여행과 브이로그 등 이동이 잦은 환경을 고려했다.
고속 촬영에서는 4K 240fps를 활용해 최대 8배 슬로모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사진은 최대 37MP 해상도를 지원하며 촬영 순간 전후 1.5초의 움직임을 4K 영상으로 함께 기록하는 ‘4K 라이브 포토’ 기능도 제공한다.
피사체 추적에는 ‘ActiveTrack 8.0’을 적용했다. 사람뿐 아니라 차량과 반려동물, 움직이는 형태 등을 인식해 피사체가 이동하는 상황에서도 프레임 안에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파일 전송에는 USB 3.1을 지원하며 최대 전송 속도는 800MB/s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10분 사용할 수 있으며 18분 충전으로 배터리를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iOS 기기와 연동하면 카메라 전원을 끈 뒤 새로 촬영한 미디어를 자동 전송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iOS 26.4.1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 16 시리즈 이후 모델과의 사용을 권장한다.
기존 오즈모 액세서리도 활용할 수 있다. 오즈모 포켓 4 필라이트와 ND·편광 필터, 광각 렌즈 어댑터, 배터리 핸들, OsmoAudio 마이크 등을 지원한다.
국내에는 ‘오즈모 포켓 4P 펄 화이트 스탠더드 콤보’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5천 원이다. 구성품은 오즈모 포켓 4P 펄 화이트 본체와 USB-C 케이블, 화이트 색상의 필라이트·손목 스트랩·핸들, 전용 휴대용 운반 백 등이다.
DJI Care Refresh도 지원한다. 1년 플랜은 최대 2회, 2년 플랜은 최대 4회의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연 마모와 충돌, 침수 등 우발적 손상에 대한 보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