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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교육 관련 웹사이트 호환성 확보

“단,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에서만⋯”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8개 교육관련 주요 웹사이트를 윈도우10에서 원활히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앞으로 4개월 남짓 남아 있지만 여전히 호환성이 걱정되어 업그레이드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금융기관과 국가기관 웹사이트 호환성 문제는 상당부분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은 분야가 있다. 바로 교육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4일 학교알리미 정보공시, 한국교직원공제회, 에듀넷, 인디스쿨, 다음EBS지식, 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 등 18개 교육관련 주요 웹사이트를 윈도우10에서 원활히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윈도우10 출시 이후 8개월만이다.

단 ‘호환성을 확보했다’는 말이 액티브X를 완전히 걷어냈다는 말은 아니다. 상당수 웹사이트는 아직도 액티브X를 이용하고 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에서도 액티브X를 통해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 들이는 것이 좋다. 엣지로만 서비스를 쓸 수 있는 웹사이트는 거의 없다.

한편 윈도우10은 윈도우7, 윈도우 8.1이 설치된 PC에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끝나는 7월 28일까지는 126일이 남아 있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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