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삼성전자가 뉴욕 현지시간으로 2일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노트7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7은 5인치 대화면을 달고 IP68의 방수ㆍ방진 기능을 제공한다. S펜의 필압 감도를 최대 4천96단계까지 끌어올렸고 펜촉 두께도 줄였다. 비밀번호와 지문에 이어 화면 위 센서를 바라보면 잠금이 풀리는 홍채인식 기능도 탑재했다. 홍채인식 기능을 이용해 로그인이나 인터넷뱅킹 인증이 가능한 삼성패스도 쓸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전면 엣지에 상하좌우, 전후면 모두 대칭을 에루는 엣지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끌어올렸다. 색상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랙 오닉스 등 4가지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색상이 출시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갤럭시노트7을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