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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오토포커스 내장한 OM-D E-M10 마크Ⅲ 공개

5축 손떨림 억제, 121개 AF 포인트 내장⋯가격은 미정

올림푸스한국이 OM-D E-M10 마크Ⅲ를 공개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올림푸스한국이 고속 오토포커스와 5축 손떨림 기능을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인 OM-D E-M10 마크Ⅲ를 공개했다.

이 카메라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휴대성을 높인 OM-D E-M10 시리즈 최신 모델이다. 오토포커스 포인트는 121개이며 동체 추적 기능을 강화했다. 터치 AF 셔터 기능을 이용하면 후면 모니터를 터치해 바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센서는 마이크로포서드(17×13mm) 규격이며 유효화소 수는 1천610만 화소다. OM-D E-M1 마크Ⅱ와 동일한 트루픽Ⅷ 화상처리엔진을 이용한다. 본체(바디)에 5축 손떨림 억제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서드파티나 타사 렌즈를 장착해도 손떨림을 줄일 수 있다.

사진과 동영상은 내장된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공유할 수 있다. 전용 앱인 OI.Share를 설치하면 스마트기기를 리모컨처럼 활용해 간단한 줌 조작이나 자동 초점을 맞춰 셔터를 누르는 등의 원격 촬영도 즐길 수 있다.

국내 출시는 9월 중순이며 바디 색상은 실버와 블랙 두 종류다. 가격은 미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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