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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끝나면 결과 보여주는 로봇 청소기 등장

디봇 710(좌), 디봇오즈모 슬림 11 (사진=에코백스)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가전 로봇 브랜드 에코백스는 로봇 청소기 ‘디봇 710’과 ‘디봇 오즈모 슬림 11’을 17일 출시했다.

디봇 710은 스마트 내비 2.0이 탑재됐다. 166도 화각으로 주변을 넓게 인지하는 스마트 아이 카메라를 통해 집안을 구석구석 촬영해 스스로 매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한다. 

청소가 끝나면 청소 지도를 보여주는 리포트를 만든다. 소요 시간과 청소 면적 정보를 앱 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디봇 오즈모 슬림 11’은 물걸레 청소를 원활히 돕는 오즈모 기술에 슬림해진 본체의 높이를 더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이 약 8~12cm 사이의 높이였다면, 디봇 오즈모 슬림 11은 5.7cm로 얇다. 덕분에 가구 밑의 숨겨진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다. 

신제품 2종 모두 에코백스 홈 앱을 통해 제어 가능하다. 전용 리모컨도 제공한다. 

에코백스 글로벌 채널 부사장 조나단 탕은 “에코백스의 로봇 연구를 향한 열정을 보여주는 새 제품이 소비자의 삶에 여유를 갖게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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