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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에 갤노트10 신기능 추가된다

23일 유럽 지역부터 진행…AR 두들·영상편집 등 지원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노트10 신기능 일부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씨넷코리아=이은정 기자) 삼성전자가 AR 두들, 영상 편집, 윈도우 무선 연결 등 갤럭시노트10에 포함된 신기능을 갤럭시S10에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기능이 포함된 업데이트는 지난 23일 유럽 지역에서 먼저 배포되었으며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 갤럭시S10 5G를 대상으로 한다.

갤럭시S10에 탑재되는 갤럭시노트10 기능은 움직이는 스티커를 만들 수 있는 AR 두들, 피사체 주변을 흐리게 처리하는 라이브 포커스, 어두운 환경에서 작동하는 야간 모드, 손떨림을 억제하는 슈퍼 스테디 모드 등이다.

야간 모드와 라이브 포커스 기능은 전·후면 카메라에서 모두 작동한다. 또 기본 ‘블러(blur)’ 외에 커다란 원 모양의 ‘빅서클’ 효과를 사진·동영상에 적용할 수 있다. 동영상엔 ‘컬러 포인트’, ‘글리치’ 등 다양한 라이브 포커스 효과를 추가로 입힐 수 있다.

HDMI 케이블 등 별도 액세서리가 필요했던 덱스 기능도 PC와 연결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 퀵 패널의 '윈도우와 연결’ 기능을 활성화하면, 별도의 앱 설치나 케이블 연결 없이 윈도우10 PC와 갤럭시S10을 무선으로 연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