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LG전자 OLED TV가 미국 씨넷이 꼽은 ‘2019년 최고의 TV’에 선정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씨넷은 최근 구매할 가치가 높은 TV 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씨넷은 2019년 최고의 가성비 TV로 LG 4K OLED TV B8P 모델을 꼽았다. 씨넷은 2018년형 모델인 B8 화질은 2019년 모델인 C9에 매우 가까운 수준이며 가격대는 더 저렴한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LG 4K OLED TV B9P 모델도 함께 소개됐다. B9은 HDMI 2.1 포트를 탑재했으며 아마존과 에어플레이2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슬림한 패널 디자인에 베젤이 거의 없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매체는 연말을 맞아 가격이 떨어지거나 B8이 단종되면 올해 최고의 TV 자리는 B9가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고의 75인치 TV로는 LG 77인치 OLED TV C9 모델이 뽑혔다. 씨넷은 C9 모델이 지금까지 리뷰한 75인치 이상 TV 가운데 최고의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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