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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SUV 콘셉트 'GV80', 하남 스튜디오서 첫선

15일까지 휴관, 16일부터 대중 공개 가능할 듯

제네시스 GV80 콘셉트(사진=제네시스)

(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내 ‘제네시스 스튜디오’가 새해 초부터 GV80 대중 전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5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임시 휴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V80 랜더링 이미지(사진=제네시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그동안 신차 배치나 콘셉트카 전시를 위해 별도의 임시 휴관 기간을 정했다. 순수 전기 콘셉트카인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는 지난해 6월 약 2주간의 휴관 이후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내에 공개된 바 있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의 일정대로라면, 오는 16일부터 해당 장소에서 GV80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1일 미디어 전용 보도자료와 홈페이지를 통해 GV80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GV80에는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음성인식 기능이 있다. 또 자동 차선변경까지 지원되는 차세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II)가 들어간다. 또 차량 내부에서 주유소 주유 요금이나 주차장 주차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이 들어간다.

제네시스는 2일 현재 GV80에 대한 자세한 출시일과 가격정보를 전하지 않았다.

GV80은 다른 현대차그룹 내 차량과 달리 별도의 사전계약 과정이 없다. 고객의 성향에 맞춰진 주문생산 방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