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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A3 문서 스캐너 2종 출시

분당 최대 90매 스캔 가능한 DS-32000 등

엡손 DS-32000. (사진=엡손)

(씨넷코리아=정진호 기자) 한국엡손이 A3 문서 스캐너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규 출시 제품은 분당 최대 90매 스캔이 가능한 DS-32000, 분당 최대 70매 스캔이 가능한 DS-30000 등 2종이다. 자동 급지는 최대 120매까지 가능하며 픽업 롤러와 분리 롤러도 최대 30만 매까지 쓸 수 있다.

이중 급지로 인한 오류를 막는 초음파 이중 급지 감지 기능을 갖췄다. 최대 스캔 가능한 문서 길이는 5.5미터이며 통장, 카드, 여권, 명함, 봉투 등 특수 용지 스캔도 가능하다. DS-32000은 얇고 오래된 문서를 안전하게 스캔할 수 있는 '섬세한 용지 급지 모드'도 추가했다.

스캔 결과물에 나타나는 모아레 패턴을 줄여주는 기능을 탑재했고 상/하단 이중 광원으로 원고의 주름을 최소화했다. 기본 소프트웨어로 '엡손 스캔 2 드라이버'와 '도큐먼트 캡처 프로 3.0'이 제공된다.

최대 소비 전력은 DS-30000이 17W, DS-32000이 20W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