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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독서 논술 노하우 담긴 최승필 작가 '공부머리 독서법' 오디오북 공개

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박호산 배우 낭독으로 재탄생

(왼쪽부터) '공부머리 독서법' 저자 최승필 작가와 박호산 배우가 오디오북 출시를 맞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윌라)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윌라가 12년 동안 최승필 작가가 아이들과 함께 독서 논술 수업을 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 오디오북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 CBS 인기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출연 등 국내 최고의 독서교육 전문가 최승필 작가 ‘공부머리 독서법’은 사교육 1번지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독서 논술 교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이다.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효과를 본 독서법과 독서 교육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통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등 자녀 학습에 있어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30만 부 이상 판매된 책이다.

‘공부머리 독서법’ 오디오북은 tvN '나의 아저씨'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한 배우 박호산 낭독으로 듣는 재미를 높였다. 자녀들이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적절히 발휘하는 자녀를 기르고 있는 박호산 배우의 낭독을 통해 최승필 작가 글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아이의 학년과 읽기 수준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14개의 독서법을 박호산 배우가 아빠의 마음으로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재탄생시켜 오디오북의 듣는 재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윌라는 김진명의 대하소설 ‘고구려’ 전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 예정인 류츠신 ‘삼체’ 시리즈,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 원작 소설 ‘날씨의 아이’, 이문열 작가가 직접 고른 세계 단편문학 선집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시리즈 전권 등 다양한 오디오북 제작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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