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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반찬, 이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로 매주 받는다

'정기구독 반값위크' 기획전으로 매일 한가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네이버가 19일부터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쇼핑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로 반복구매가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주기마다 교체가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스마트스토어 상품에 활성화된 '정기구독' 버튼을 눌러 원하는 ▲배송 주기 이용 횟수 희망 배송일을 선택해 정기구독을 신청할 수 있다. 여러 상품을 구독할 경우 배송 주기를 상세하게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별 맞춤일 배송 ▲빨리받기 건너뛰기 같은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정기구독 이용 시 일반 이용자에겐 총 2%·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최대 6%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비했다. 판매자에 따라 회차별 할인혜택도 제공해 반복 구매를 하는 상품이 있다면 네이버 정기구독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기구독 서비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네이버는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정기구독 반값위크’ 기획전에서는 매일 한가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장보기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정기구독 ‘SNS 체험일기’ 이벤트도 다음달 30일까지 제공한다.

한편, 네이버는 정기구독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편리하고 알뜰한 소비를 뒷받침할 뿐 아니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사업 효율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정기구독이 늘어날수록 판매자들은 수요를 예측할 수 있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사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이런 선순환 구조로 정기구독 참여자를 늘리고 구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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