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영국 컨슈머 테크놀러지 전문기업 ‘낫싱 테크놀러지(Nothing Technology Limited)’가 첫 번째 에디션 모델 ‘낫싱 이어원 ear (1) 블랙 에디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낫싱 이어원 이어버드는 초경량 와이어리스 이어버드는 눈에 띄는 투명 케이스, 스모키한 마감에 매트 블랙 실리콘의 이어팁 및 카본-블랙 스템으로 구성됐으며 최첨단 이어버드 테크놀러지를 탑재하고 있다.
충전 케이스 활용 시, 최대 34시간의 재생 시간, 강력한 11.6mm 드라이버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 앞선 데뷔작 이어원의 강력한 성능은 계승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블랙 컬러로 업그레이드됐다.
낫싱 이어원 블랙 에디션의 국내 출시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단독으로 진행된다. 출시 일정은 오는 8일 한정 판매 형식으로 최초 공개 후 13일부터 공식 판매로 전환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1만9천 원이다.
낫싱 테크놀러지는 설립 이후 1년여의 기간 만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최초로 출시한 첫 제품인 이어원 ear (1)은 현재까지 전세계 누적 22만 개 이상이 판매될 만큼 경쟁이 치열한 이어버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낫싱 테크놀러지는 이어원 제품의 탄소 중립을 달성했다. 제네바의 SGS와 같은 국제적인 제 3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독립적인 평가를 진행했으며 탄소 중립을 달성했다. 금일 이후 모든 이어원 패키지에는 1.78kg 탄소 발자국이 삽입된다.
칼 페이 낫싱 테크놀러지 대표 및 공동 창업자(Carl Pei, CEO & Co-Founder)는 “낫싱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탄소 중립 달성은 지속 가능성을 향한 우리의 첫 걸음을 의미한다”며 “낫싱의 새로운 생각은 첫번째 제품의 디자인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해 증명했으며 블랙 에디션을 통해 더 많은 테크 기업들이 탄소 투명성을 그들의 제품 레이블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변화에 합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