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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샵, 이펙트 오디오 첫 프리미엄 이어폰 '액시엄' 국내 출시

1개 12mm 마그네슘 합금 다이내믹 드라이버 및 모듈교체 시스템 탑재

프리미엄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액시엄(AXIOM)’ (사진=셰에라자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리샵이 새해를 맞아 ‘이펙트 오디오(Effect Audio)’ 프리미엄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액시엄(AXIOM)’을 국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펙트 오디오는 싱가포르의 케이블 제조 업체로, 전문 지식과 기술을 통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케이블을 제작하는 회사다. 비전 이어스(Vision Ears)와 엠파이어 이어스(Empire Ears) 등 다양한 CIEM 제조 업체들과 협업으로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는 등 정밀한 튜닝과 검수를 거쳐 만든 높은 퀄리티와 음질의 케이블로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이펙트 오디오 첫 프리미엄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액시엄(AXIOM)’은 저음과 중음을 담당하는 1개의 12mm 마그네슘 합금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고음을 담당하는 2개의 밸런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적절한 디테일과 다이내믹을 갖춘 중립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액시엄’은 모듈교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mmcx와 2pin 단자 케이블에 모두 대응 가능하여 다양한 테이블 매칭을 통해 사용하는 케이블에 따라 색다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액시엄’은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으로 쉘을 제작하고 친환경 요소로 패키지를 구성하고 구성품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데 집중할 만큼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제품이다. 수묵화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액시엄’의 동양적인 디자인 패키지는 음파를 연상시키며, 제품 개봉 시에 은은한 향기를 느낄 수 있어 청취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패키지는 유명 싱가포르 아티스트 Soph O, SKLo와 협업하여 제작된 아름다운 디자인 스토리 카드가 포함될 만큼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액시엄’은 광범위한 인체공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장기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여 음악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정식 패키지에는 케이블이 포함되지 않지만 국내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교체 가능한 ‘ConX’ 커넥터가 포함된 자사 커스텀 케이블 ‘마에스트로(Maestro)’를 제공한다. 소리샵 관계자는 “한 제품에서 이다지도 많은 철학과 가능성, 감성을 느낀 것은 처음”이라며, “액시엄은 하나의 도구로 종합 예술을 실현하려는, 야망으로 똘똘 뭉친 이어폰”이라고 전했다. 

소리샵은 ‘액시엄’ 론칭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2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의 출시가는 228만 원이며 런칭 프로모션이 종료된 뒤에는 셰에라자드 멤버십 혜택을 통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 또는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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