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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하이브리드 회의에 꼭 맞는 지능형 스피커 'TC ISP' 출시

반경 3.5m 커버 전방위 스피커…7개의 빔포밍 마이크 탑재

젠하이저 'TC ISP' (사진=젠하이저)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젠하이저가 화상회의 및 컨퍼런스콜 등 비대면 환경에서 최적의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해 줄 회의용 스피커 'TC ISP(TeamConnect Intelligent Speaker)'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TC ISP’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룸(MS Teams Rooms)’의 인증을 받은 젠하이저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스피커이다. 팀즈룸은 팀즈의 가상 업무 공간과 전용 인증장비를 결합한 최첨단 공간 디자인으로, AI 기반 고품질 오디오와 비디오가 구현돼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업그레이드된 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협업 솔루션이다.

하이브리드 업무에 최적화된 회의용 스피커 'TC ISP' (사진=젠하이저)

젠하이저 ‘TC ISP’는 고품질 사운드와 사용의 편의성을 보장하는 중간 규모의 하이브리드 회의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TC ISP’는 반경 3.5m를 커버하는 전방위 스피커와 최대 10명의 화자를 식별할 수 있는 7개의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하여 동시 통화 시 선명하고 명료한 음성을 전달해 팀 협업의 생산성을 높여 준다.

또한, 실시간으로 회의 참여자의 음성을 텍스트로 기록하는 라이브 트랜스크립션(Live Transcription)’ 기능을 지원해 원격 및 난청 참석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자동 변환된 회의록은 회의 직후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메모장이나 필기구 없이 효율적인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C ISP’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지능형 개인 비서인 코타나(Cortana)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음성 명령으로 회의를 시작할 수 있고 회의 중 작동되는 마이크를 제어할 수도 있다.

젠하이저의 ‘TC ISP’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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