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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신안산대 웹툰출판미디어과에 '신티크 프로 24 풀세트' 구축

웹툰 작가 등 현업과 동일한 창작 환경 마련···교과 및 실습에 ‘1인 1 와콤 타블렛’ 활용

신안산대 웹툰출판미디어과 학생이 ‘신티크 프로 24’로 실습하고 있다. (사진=한국와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신안산대학교 웹툰출판미디어과에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와콤 신티크 프로 24 및 전용 에르고 스탠드 풀세트 총 35대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신안산대학교 웹툰출판미디어과는 디지털 만화 및 출판 콘텐츠 분야 창작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된 학과로, 웹툰 및 전자출판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과 신설과 함께 창작 전문가 및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와콤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신티크 프로 24 및 전용 에르고 스탠드 풀세트를 전면 도입, 현업 수준의 창작 시스템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모든 교과과정 및 개인 실습에서 ‘1인 1 와콤 타블렛’을 활용해 창작하고 있다.

와콤 신티크 프로 24는 웹툰 및 디자인 등 창작 업계 전문가들이 활용하는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이다. 24인치의 넓은 4K 스크린 위에 직관적인 작업이 가능하며, 세트로 설치된 에르고 스탠드를 사용하면 작업자에게 맞춘 편리한 자세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김은영 웹툰출판미디어과 학과장은 “신안산대학교 웹툰출판미디어과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창작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출판, 미디어 분야 교육도 커리큘럼에 포함하고 있다”며 “향후 졸업생들이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 수준의 창작 인프라와 교육 시스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웹툰 IP가 영화, 드라마, 게임, 굿즈 등 다각화되면서 보다 입체적인 관점을 갖춘 창작 인재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 및 시설 투자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교육기관이 선진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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