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274F 대회용 모니터로 지원, 제품 체험존 마련해 게이밍 퍼포먼스 선보여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엠에스아이코리아(이하 MSI)가 6일 경남 창원컨벤션세터(CECO)에서 열린 ‘2025 경남콘텐츠페어’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 (주)님블뉴런과 협업으로 관람객들 시건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게임, 애니메이션, 디지털 아트 등 여러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이번 페어의 게임 섹션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단연 ‘이터널리턴 슈퍼컵 정식리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최상위 실력자 12개 팀이 2일 동안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는 공식 리그였고, MSI가 공식 하드웨어 파트너로 참여했다. MSI는 이번 대회를 위해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표준으로 불리는 ‘MSI G274F’를 대회용 모니터로 지원했으며,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했다.
대회장 한편에는 MSI의 최신 게이밍 하드웨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뛰어난 색 재현력과 선명함으로 유명한 MSI QD-OLED 모니터 시리즈가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해상도, 명암비, 응답속도 등 모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하이엔드 모델들이 총출동해서인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모니터 앞에서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실제로 한 가족 단위 관람객은 “아이도 게임을 좋아하는데, 화면이 너무 선명해서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며 감탄했다. 대학생 게이머들은 “QD-OLED를 직접 본 건 처음인데 색감이 정말 다르다”며 연이어 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체험존에는 모니터 외에도 MSI MEG 비전 X AI, MSI MPG 인피니트 Z3 등 MSI의 최신 게이밍 데스크탑 시리즈도 함께 전시됐다. 고사양 게임 플레이와 크리에이티브 작업 환경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
본 무대에서 진행된 이터널리턴 슈퍼컵 정식리그는 MSI의 후원을 받아 더욱 완성도 높은 환경에서 운영됐다. MSI G274F는 27인치 IPS 패널, 180Hz 고주사율, 1ms GTG 응답속도 등을 갖춘 e스포츠 특화 모니터였다. 프로 선수들이 요구하는 안정적인 시야 확보와 빠른 화면 전환에 최적화된 제품이었다. 참가 선수들은 “화면이 밝고 아군/적군 구분이 선명해서 플레이 집중도가 높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MSI 공식 후원 이스포츠 팀 ‘대전 오토암즈’를 포함한 국내 최정상급 12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실력을 겨루고 있다. 첫날부터 관람석이 빠르게 가득 차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경남콘텐츠페어 참가는 MSI가 국내 이스포츠 및 게이밍 시장에서 꾸준히 오프라인 활동을 확대해온 흐름과 맞닿아 있다. MSI는 이전에 다양한 지역 E스포츠 대회, 게임쇼, 체험전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늘려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력한 브랜드 존재감을 드러냈다.
MSI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스포츠 현장에서 팬들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체험, 대회 후원, 현장 이벤트 등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게이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플레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