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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자의 펀샵#] 우산인가 삼각대인가, 우산삼각대 ‘풀리’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고, 많은 이들이 자동차 여행을 간다.

운행 중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뜻밖의 사고로 어쩔 수 없이 길가에 차를 세워야 할 때가 생길 수 도 있다. 차를 세우고 나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른 운전자에게 표시를 해야한다.

스타트업 기업 브링유에서 출시한 우산삼각대 ‘풀리’는 기존 차량용 안전 삼각대나 LED비상등과 같은 안전용품보다 좀 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접으면  225X90X97mm 크기

펼치면 너비가 110cm로 표준 삼각대(45cm)보다 크고, 표면에 반사율이 높은 글라스비드(2게인)를 활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보관하거나 장착할 때도 네오디뮴 마그넷을 장착해 차체에 단단하게 부착된다. 비상시 장착된 상태에서 우산을 펼치듯 손쉽게 설치를 할 수 있다. 이때 걸리는 시간은 약 7초 내외로, 500m 밖에서도 식별을 할 수 있다.

이미지 주석

배터리가 필요없는 제품이라 장기간 보관을 해도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다. 또 바닥이 아닌 후방 운전자 눈 높이에 맞춰 설치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띈다. 펀샵에서 살 수 있으며 풀리 구매액 1%는 뺑소니 사고피해자를 위한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6만 9천원.

[홍기자의 펀샵#]은 씨넷코리아와 펀샵이 컨텐츠 협력을 통해 공동 작성한 기사입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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