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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비보 '오로라 특별판'...빛의 오묘함 담았다

가격 1598위안(약 26만7000원)~

사진=비보

(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비보(Vivo)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스마트폰에 담았다. 이번에는 자연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아름다움 중 하나로 꼽히는 ‘오로라’다.

오로라의 오묘한 빛을 담은 비보의 Z1 ‘오로라 특별판’ 판매는 징둥 등 중국 현지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통해 20일 시작됐다.

사진=비보

신비한 보랏빛과 영롱한 파란빛이 조화를 이루는 이 스마트폰은 앞서 선보여진 ‘X21′ 메이예즈 버전 스마트폰을 떠올리게 한다. 그라데이션의 차이를 꼽자면 X21 메이예즈 버전은 보랏빛이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이번 Z1 오로라 특별판은 약 절반의 비중으로 나뉘었다.

이 Z1 오로라 특별판은 비보가 수천 차례의 색 조정을 거쳐 찾아낸 그라데이션 조합으로 몽한적인 색채를 뿜어낸다. 또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노치형 디스플레이의 6.26인치 LCD를 탑재했으며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이르는 풀스크린 폰이다.

퀄컴의 14nm 스냅드래곤660IE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3260mAh 배터리를 썼다. 전면에는 두개의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AI 뷰티 기능 알고리즘이 탑재됏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달았다.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이 제품은 비보의 인공지능 플랫폼 조비(Jovi) 음성비서도 탑재했으며 게임 모드도 가능하다. 4G 램에 64GB 메모리 제품 가격이 1598위안(약 26만7000원)이며, 6G 램에 64GB 메모리 제품 가격이 1898위안(약 31만7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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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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