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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파스텔톤의 새로운 HRA 워크맨 출시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소니코리아가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는 HRA 워크맨 NW-A50 시리즈를 12일 출시했다. HRA 플레이어인 A 시리즈의 5세대 모델이다. 

NW-A50 시리즈는 NW-A55과 NW-A56HN 총 2종으로 공개됐다. 색상은 파스텔톤으로 입혀졌으며 전작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성능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NW-A50 시리즈는 일반 CD 및 MP3 음원을 업스케일링하여 고해상도 수준의 음원으로 감상할 수 있는 DSEE HX 기술을 갖췄다. 

또, 악기와 음악 장르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새로운 AI 기술이 더해졌다. 풀 디지털 앰프인 S-MASTER HX로 왜곡과 노이즈를 최소화시킨다. 

NW-A50 시리즈는 블루투스 무선 리시버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음원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 LDAC을 지원해 원음 손실을 최소화한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45시간이다. NW-A50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32GB(NW-A56HN)와 16GB(NW-A55)의 내장 메모리를 지원하며,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로 삽입해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NW-A50 시리즈는 호라이즌 그린, 트와일라잇 레드, 그레이시 블랙, 페일 골드, 문릿 블루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가격은 NW-A56HN은 39만9천원, NW-A55는 29만9천원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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