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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한국서 카메라 사업 철수

"의료사업 집중...판매 제품 2026년까지 지원"

올림푸스한국이 오는 6월 30일 한국 내 카메라 사업을 종료한다. (사진=올림푸스)

올림푸스한국이 오는 6월 30일 국내 시장에서 카메라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2000년 국내 설립 이후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뮤' 시리즈, 2009년 마이크로포서드 규격 미러리스 카메라 'PEN'과 교환식 렌즈를 판매해 왔다.

올림푸스한국은 "그동안 수익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최근 국내 카메라 시장이 급격히 축소되고 기대하는 성과 달성이 어려워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카메라 사업 종료에 따라 서초 본사 건물에 위치한 직영점 ‘브랜드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이스토어’는 오는 6월 30일 폐점한다. 기존 국내 제품의 수리 등 서비스는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과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 이미징?계측/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2015년 인천 송도에 건립한 의료트레이닝센터(KTEC)의 운영과 CSR 활동도 지속한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이사는 "향후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의 건강과 안전,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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