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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비즈니스 노트북·데스크톱·모니터 등 신제품 다수 출시

AI 기반 내장 SW ‘델 옵티마이저’, ‘익스프레스커넥트’ 기능으로 끊김없는 원격회의 지원

AI 기반 델 옵티마이저 기술이 내장된 '래티튜드 9420' 노트북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사용자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워크스테이션 등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6일 공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사용자간 협업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라인업으로는 ▲비즈니스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Dell Latitude)’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델 옵티플렉스(Dell OptiPlex)’ 등 업무용 PC 포트폴리오와 함께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이 포함됐다. 여기에 ▲AI 기반의 내장형 소프트웨어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 업그레이드된 기능 ▲델 PCaaS(‘서비스로서의 PC’ 또는 ‘서비스형 PC’) 구매 옵션도 함께 구성됐다.

최신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는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디바이스 포트폴리오와의 연결성과 사용자간 협업 기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스마트한 연결성을 지원하는 ‘익스프레스커넥트(ExpressConnect)’는 원격 회의 시 최적의 대역폭을 자동 설정해 회의 접속 끊김 현상을 방지한다. 또 지능적인 배경 소음 차단 및 자동 음소거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1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 탑재한 'Dell 래티튜드 9420' 비즈니스 노트북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델 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비즈니스용 노트북의 리딩 브랜드인 ‘델 래티튜드’의 신형 모델도 선보였다.

14인치형 비즈니스 노트북과 투인원 모델로 출시되는 새로운 ‘델 래티튜드 9420(Dell Latitude 9420)’은 인텔 비주얼 센싱 기술(Intel Visual Sensing Technology)을 탑재한 노트북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자동 화면 잠금 및 켜짐 기능을 제공하며 스피커폰과 자동 밝기 조정 및 배경 블러 처리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내장해 한층 효율적인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WiFi 6E 또는 5G LTE를 지원해 한층 빨라진 연결 속도로 멀티테스킹 작업 시에 더욱 편리한 경험을 선사하며, 인텔 이보 플랫폼 기반 11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와 혁신적인 발열 기술을 통해 최상의 성능과 간편한 관리를 지원한다.

15.6인치 크기의 신제품 ‘델 래티튜드 7520(Dell Latitude 7520)’은 큰 화면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제품으로, 4K UHD 디스플레이 및 풀 HD(FHD) 카메라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델 래티튜드 9420’은 국내에 올 3월 초 출시하며 ‘래티튜드 7520’은 1월 12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40인치 울트라와이드 커브드 5K2K 모니터 'Dell 울트라샤프 40 커브드 WUHD 모니터'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도 선보인다. 재택근무 시대에 일상이 된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제품인 ‘델 34 커브드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C3422WE)’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인증을 취득한 컨퍼런스 모니터로서 ‘원터치 팀즈 버튼’을 누르면 즉시 화상 회의에 접속할 수 있다.

이 모니터는 안면 인식 로그인 및 핸즈프리 기능이 탑재되어 보안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생동감 넘치는 시청각 경험과 효율적이고 편리한 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34인치 커브드 모델(C3422WE) ▲24인치(C2422HE) ▲27인치(C2722DE)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색상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눈에 해로운 청색광(블루라이트) 방출을 최소화하는 ‘컴포트뷰 플러스(ComfortView Plus)’가 탑재된 모니터들도 대거 출시된다.      

▲40인치 울트라와이드 커브드 5K2K 모니터인 ‘델 울트라샤프(UltraSharp) 40 커브드 WUHD 모니터(U4021QW)’ ▲‘델 울트라샤프 24·27 모니터(U2422H·U2722D) 등이 새롭게 출시된다.

‘델 울트라샤프 38 커브드 USB-C 허브 모니터(U3821DW)’는 생생한 WQHD+ 스크린과 내장된 9W 스피커로 더욱 압도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시청각 경험을 구현하며, 세컨드 PC를 자동으로 감지 및 연결할 수 있고, 전면 포트를 통해 주변기기들을 손쉽게 연결 및 충전할 수 있다.

‘델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 3종(C2422HE·C2722DE·C3422WE)’은 올 2월, ‘델 울트라샤프 40 커브드 WUHD 모니터(U4021QW)’와 ‘델 울트라샤프 38 커브드 USB-C 허브 모니터(U3821DW)’는 1월 말, 울트라샤프 24 및 27인치 모니터(U2422H·U2722D)는 3월 출시 예정이다.

화상회의 전용 'Dell 34인치 커브드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이밖에 신제품 ‘델 래티튜드 5000(Latitude 5000) 시리즈’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 3560(Dell Precision 3560)’도 출시될 예정이며 델 프리시전 3560은 12일 출시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최근 당사가 발표한 ‘브레인 온 테크’ 연구에서도 나타났듯이 PC의 성능과 안정성이 업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능형 PC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적 정책과 제품에 내재된 보안 기능을 더해, 미래에 적합한 PC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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