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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신작 '라스트 레터', 리미티드 에디션 전단 한정 배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용산 등 48개 사이트서 배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오는 24일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라스트 레터>가 개봉을 앞두고 리미티드 에디션 ‘레터 전단’을 한정 배포한다.

오랜만에 극장가에 등장한 첫사랑 로맨스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예비 관객들을 위해 준비된 리미티드 에디션 ‘레터 전단’은 접었을 때는 한 통의 러브레터가, 펼치면 영화 속 첫사랑 그녀 ‘미사키’가 남긴 마지막 편지가 담겨 있어 소장 욕구를 한껏 자극한다. 

한정 수량 제작된 ‘레터 전단’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용산, 홍대입구, 건대입구, 합정, 영등포 등 총 48개 사이트에서 배포되며 자세한 배포 사이트 안내는 영화사 미디어캐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러브레터> 이후 22년 만에 선보이는 레터 시리즈 <라스트 레터>는 닿을 수 없는 편지로 그 시절, 전하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과 마주한 이들의 결코 잊지 못할 한 통의 러브레터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SNS 시대 ‘편지’라는 소재가 전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이와이 슌지 감독만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섬세한 연출력과 더해져 더욱 애틋한 로맨스 탄생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흥행 프로듀서 카와무라 겐키가 제작하고 마츠 타카코부터 히로세 스즈, 안노 히데아키, 모리 나나 등 일본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24일 전국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개봉하는 이와이 슌지 감독 신작 <라스트 레터> 리미티드 에디션 레터 전단 이미지 (사진=미디어캐슬)

<라스트 레터>는 <4월 이야기> 마츠 타카코가 세상에 없는 언니의 마지막 편지를 계기로 우연히 재회한 첫사랑에게 정체를 숨긴 채 편지를 보내는 ‘유리’로 분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세 번째 살인> <분노> 히로세 스즈는 모두가 그리워하는 첫사랑 ‘미사키’와 그녀의 딸 ‘아유미’를 1인 2역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이와이 슌지의 새로운 뮤즈 탄생을 알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 채 그녀와의 기억을 쫓는 작가 ‘쿄시로’로 열연하고 <날씨의 아이> 목소리 연기를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모리 나나와 <너의 이름은.>을 비롯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목소리 연기로 인기를 더한 카미키 류노스케도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러브레터>의 주역 나카야마 미호와 토요카와 에츠시가 첫사랑의 행방에 관한 열쇠를 쥔 인물들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라스트 레터>는 오는 24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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