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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7mm 얇은 두께 5G 폰" 비보 'S9', 내달 3일 발표

7.35mm 두께...블랙핑크 '리사' 광고 모델

차이쉬쿤의 비보 S9 광고 이미지 (사진=비보 웨이보)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비보(vivo)가 신제품 비보 S9를 내달 3일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비보는 이 제품이 5G 모델이지만 얇고 셀카 기능이 뛰어난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앞서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홈페이지에서 인증을 받은 내역에 따르면 모델명 'V2072A'의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11 OS를 탑재했다. 3,905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크기는 158.39x73.87x7.35mm다. 바디의 두께가 시중 대다수 스마트폰 대비 얇게 나왔다. 

리사의 비보 S9 광고 이미지 (사진=비보 웨이보)

앞서 중국에선 이 비보 S9가 첫 미디어텍 6nm 톈지1100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패셔너블한 젊은 수요층을 주요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가 광고 모델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중국 아이돌 그룹 나인퍼센트의 멤버 이자 비보 S9 광고모델인 차이쉬쿤이 소셜미디어에서 비보 S9를 호평하는 내용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비보의 S시리즈 중 올해 발표되는 첫 모델로서 관심이 높다. 자세한 스펙과 가격은 3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발표회에서 공개된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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