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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화 시스템 '줌 폰 프로바이더 익스체인지', 70개국 서비스 확대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클라우드 전화 시스템 줌 폰 ‘프로바이더 익스체인지(Provider Exchange)’ 프로그램을 7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전화 시스템을 통해 최신 기능을 구현하고,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조직의 지원을 개선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빠르게 시스템을 확장시키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총사용비용(TCO)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줌 폰 프로바이더 익스체인지는 줌 폰 관리자 포털에서 프로바이더와 국가를 검색해 지정하는 방식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관리자 포털에서 선택한 프로바이더에 연결하고, 번호 업로드 권한을 부여하면 다른 프로바이더와 별도의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도 공인된 연결망을 통해 전화번호를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전 세계 70개국에 제공되며, 한국에서는 SIPPIO와 1-TO-ALL을 통해 프로바이더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줌 고객은 줌 파트너 프로바이더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으로 ▲기존 BYOC 서비스와 클라우드 폰 마이그레이션 간소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더욱 다양한 지역 내 다양한 통신사 옵션 ▲현지 통화 지원, PSTN 연결 관리, 글로벌 PSTN 확장 등 개선된 서비스 ▲선택한 파트너사를 통한 셀프 서비스 전화번호 ▲하이브리드 전화 및 컨택 센터 요구에 맞는 PTSN 조달 및 권한설정 단일 창으로 매끄러운 서비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반면에 통신사, MSP, 애그리게이터 업체들 역시 파트너 프로바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관계망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다. BYOC 클라우드 피어링 프로그램이 개선되며 줌 폰 고객은 더 많은 프로바이더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따라서 프로바이더들은 ▲줌 앱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한 줌 글로벌 고객 베이스 접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PSTN 연결 이상의 매출 성장 기회, ▲줌 파트너 툴킷 및 서류 템플릿을 통한 시장 진입 가속화 등의 이점을 고려할 수 있다.       

한편, 줌은 현재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줌 폰 사전 패키지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 포괄적인 요금제나 통화 범위 또는 기타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줌의 다양한 파트너 네트워크에 문의하여 필요에 맞는 서비스 형태를 논의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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