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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장재형‧이문열 작가 신작 오디오북 발매

<마흔에 읽는 니체> <사람의 아들> 신작 오디오북 공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윌라 오디오북이 장재형 작가 <마흔에 읽는 니체>와 이문열 작가 <사람의 아들>을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     

<마흔에 읽는 니체>는 서점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로 어려운 삶을 긍정의 힘으로 극복했던 니체의 인생철학, 그 중에서도 우리 삶에 중요한 25가지 내용을 담았다.      

저자 장재형은 “죽기 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생에 전환점이 필요할 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내 삶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을 때 니체의 철학은 길잡이가 되어줄 거라고 설명했다.      

<마흔에 읽는 니체>는 <생각의 말들>,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2-죽음의 미학> 등 다수의 윌라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한 윤동기 성우가 낭독을 맡았다.     

이문열 작가 <사람의 아들>은 첫 출간 후 40여 년간 300만 부 이상 판매된 한국 문학계 스테디셀러로, 이문열 작품 중에서도 문학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았다.     

이 작가는 1970년대 입대하기 전 썼던 원고를 이후 장편으로 개작해 출간했다. 당시 그 누구도 쉽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신, 예수, 인간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담아 주목받았다.     

이번 오디오북에는 <한산>에서 다양한 캐릭터 낭독으로 호평 받은 장성호 성우와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실전편, <공간이 만든 공간>을 낭독한 한만중 성우 등이 참여했다.     

문태진 윌라 오디오북을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대표는 “동서양 고전을 윌라 오디오북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마흔에 읽는 니체> 오디오북은 나이를 먹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람의 아들>은 이문열 작가의 문학적 근원이자 회귀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오디오북을 듣는 구독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성찰의 계절, 가을에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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