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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제품군 발표…콘솔보다 2배 높은 성능 제공

혁신적인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 성능 제공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최신 출시로 지포스 RTX 40 시리즈는 이제 모든 해상도와 모든 사용자를 위한 옵션을 갖추게 됐다.     

엔비디아측은 이번 신제품들을 공개하면서 인기 있는 60 시리즈 제품 중 최신 게임 콘솔 2배에 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레이 트레이싱도 포함된다.     

지포스 RTX 4060 Ti는 RTX 2060 슈퍼 GPU보다 평균 2.6배, 지포스 RTX 3060 Ti GPU보다 1.7배 더 빠르다. 프레임 생성이 없는 타이틀의 경우, RTX 4060 Ti는 RTX 2060 슈퍼 GPU보다 1.6배 빠르다.     

또한 고해상도 레이 트레이싱 장면을 렌더링하는 3D 모델러는 이전 세대 지포스 RTX 3060 제품군보다 최대 45% 더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방송사 경우 동급 최고 AV1 하드웨어 인코딩을 갖춘 8세대 엔비디아 비디오 인코더인 NVENC를 사용하여 40% 향상된 인코딩 효율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는 라이브스트림의 비트레이트가 40%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제공해 OBS 스튜디오(OBS Studio)와 같은 인기 있는 방송 앱의 이미지 품질이 크게 향상된다.     

지포스 RTX 4060 Ti와 지포스 RTX 4060 2종으로 DLSS 3 뉴럴 렌더링과 3세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포함한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NVIDIA Ada Lovelace) 아키텍처 모든 발전 기능을 높은 프레임률로 제공한다. 가격은 299 달러부터 시작한다.     

매트 위블링(Matt Wuebbling) 엔비디아 글로벌 지포스 마케팅 부사장은 “RTX 4060 제품군은 게이밍 배틀 박스 제작에서부터 AI 지원 제작 스테이션 구축까지 PC 게이머에게 1080p에서의 뛰어난 성능과 가치를 모두 제공한다”라며 “놀라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이 GPU는 299달러부터 시작하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에이다 러브레이스와 DLSS 3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포스 RTX 4060 Ti 8GB는 오는 24일부터 399 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지포스 RTX 4060 Ti 16GB 버전은 499 달러부터 시작하며 7월 출시 예정이다. 지포스 RTX 4060도 7월에 출시 예정이며 299 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국내는 온‧오프라인 판매점 또는 공식 유통사로 만나볼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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