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비즈니스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사고 이력이 한눈에···카바조, 신규 서비스 '카레이' 선봬

차량 사고 이력 및 중고차 시장내 적정 시세까지 1분 안에 제공

카바조가 차량번호 입력으로 보험이력이나 허위매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카레이'를 출시했다. (사진=카바조)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정비사 동행 차량검수 서비스 카바조가 차량번호 입력으로 보험이력이나 허위매물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카레이'를 5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카레이는 카히스토리, 국토교통부 등에 등록된 차량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공개된 정보를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카레이 이용 고객들은 차량 번호 입력만으로 차량 사고 이력은 물론, 중고차 거래 시장 내 적정 시세까지 단 1분 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중고차 관련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지만, 이를 일목요연하게 한 눈에 보여주는 서비스가 부재하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개인 매물뿐만 아니라, 딜러 등 전문 매매상사 매물까지 조회가 가능한 만큼 차량 선택에 있어 사전 필터링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바조는 해당 서비스를 기존 정비사 검수 서비스와 결합, 정비사가 차량을 점검하기 이전에 서류상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확인하여 검수 현장에서 확인되는 허위매물 및 사고차량 발견율을 획기적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유태량 카바조 대표는 "흩어져 있는 자동차 관련 데이터와 실제 차량 검수를 통한 데이터를 결합하여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는데 있어 현명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게끔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