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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게섯거라···루시드 신모델 '그라비티' 11월 LA 오토쇼에 뜬다

11월 16일 LA 오토쇼서 공개···미국 공공 도로 각지에 테스트카 출현

루시드 모터스 신형 전기 SUV 그라비티(Gravity) 테스트카 이미지 (캡처=카앤드라이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미국 자동차 시장서 럭셔리 전기 자동차를 제조하는 루시드 모터스가 신모델 그라비티(Gravity)를 11월 공개한다.

카앤드라이버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루시드 모터스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자사 신형 SUV 그라비티를 오는 11월 16일 예정된 LA 오토쇼에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그라비티는 현지 미국 각지의 공공 도로에서 테스트 주행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라비티 테스트카 사진은 우주를 테마로 한 위장막으로 포장돼 있다. 루시드 모터스는 그라비티가 최대 7인승 차량으로, 업데이트된 루시드 UX 운영 체제 최신 버전을 사용한다. 루시드는 어떤 전기 SUV보다 스포츠카에 가까운 주행감과 주행 범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루시드 모터스의 신차 그라비티에 대한 정확한 성능 및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자동차 업계는 그라비티가 ‘에어’ 모델과 동일한 스펙을 가졌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시드 모터스는 2023년 말 주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 이뤄질 것으로 알렸다. 

루시드 모터스 신형 전기 SUV 그라비티(Gravity) 테스트카 이미지 (캡처=카앤드라이버)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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