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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래재단, 한국 영디자이너와 만든 '업사이클링 굿즈' 선봬

경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과 협업···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제고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한국 영디자이너와 협업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굿즈 '그린드림' 카드지갑 (사진=BMW 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한국의 영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개발한 자동차 폐기물 업사이클링 굿즈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3’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디자인 2023의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대학교 영디자이너들이 만나, MZ세대인 영디자이너의 시각으로 기업의 ESG 방향성이 담긴 제품을 개발, 결과물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지속 가능한(Green) 꿈(Dream)’이라는 비전을 담아 ‘그린드림팀’을 구성하고, 지난 6월부터 업사이클링 굿즈를 개발해 왔다.

그린드림팀은 BMW 그룹 코리아의 핵심 자산인 자동차를 활용하여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굿즈 개발’이라는 프로젝트 목표를 설정하고, 자동차 시트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MINI 키링과 BMW·MINI 카드지갑, 자동차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BMW·MINI 룸미러 미니 액자 등을 개발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 업사이클링 굿즈들을 정기 기부자 및 목적사업 참여자에게 선물로 증정하거나 브랜드 이벤트 등에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적 활동의 가치와 필요성 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굿즈는 DDP 둘레길에서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디자인 2023에서 진행되는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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