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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에너지 효율 증진 및 순환 경제를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 위한 아이디어 공모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국내 지속가능성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시스코 이노베이션 챌린지(이하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스코 플랫폼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해당 프로그램은 시스코의 신규 및 기존 파트너들이 지속가능성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스코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CDA)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기술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도입 가속화를 돕는다. 또한 회복 탄력적인 생태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순환 설계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첨단 솔루션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스코는 2040년까지 넷 제로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챌린지 세부 사항 지원 자격은 시스코 고객부터 파트너, 학생, 스타트업, 개발자 등 제한이 없으며, 시스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이노베이션 챌린지 신청 페이지에서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창의성, 시스코 솔루션과의 연동성, 아이디어의 효율성, 실현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15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된다.      

수상자는 아이디어 실제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내년 4월에 열리는 해커톤에서 발표하게 된다. 시스코는 수상자들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이니셔티브로 시뮬레이션하고 내부 기술 검증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팀들이 에코 파트너 솔루션으로 확장해 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함께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 CDA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기술력과 인사이트를 활용해 국내 IT 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조직, 개인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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