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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게임즈, 4X RPG 신작 '이터널 패러독스' 12월 6일 정식 출시

정식 출시를 기념 ‘용병 소환서(Mercenary Tome)’ 사전 판매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Gala Games)가 오는 12월 6일 엔드림 신작 ‘이터널 패러독스’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갈라게임즈가 국내 게임 개발사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엔드림 자회사 엔트로이가 개발한 이터널 패러독스는 턴제 RPG와 시뮬레이션 장르를 결합한 4X RPG 전략 게임이다. 유저는 자신만의 용병 영웅을 육성해 턴제 전투 방식을 즐기거나 영지와 건물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을 플레이 할 수도 있다.     

이터널 패러독스의 핵심 콘텐츠는 시즌제 방식의 길드 대전이다. 각 길드와 유저들은 49일마다 여러 점령지를 놓고 전쟁한다. 시즌 막바지에 가장 많은 점령 포인트를 적립한 길드가 우승하며 시즌 보상을 받는다.      

이 외에도 이터널 패러독스는 먼저 모바일로 출시되며 추후 PC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용병과 토지 등 유저가 소유할 수 있는 자산에 블록체인 기술인 대체불가토큰(NFT)이 적용돼 있다.     

한편, 이터널 패러독스는 현재 정식 출시를 기념해 ‘용병 소환서(Mercenary Tome)’를 사전 판매 중이다. 유저는 용병 소환서를 통해 10명의 용병 NFT 중 한 명을 소환할 수 있으며, 이 용병은 각 시즌이 끝나더라도 용병 승급 정보와 리더십, 공격력, 스태미나와 같은 ‘불멸 스탯’이 유지된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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