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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맞이 국내 거주 외국인 위한 음악회 열려

12월 7일 강남 서초 YS클래식서 'Singing Class Chrismas Party' 진행

'싱잉 클래스 크리스마스 파티(Singing Class Chrismas Party)' 포스터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글로벌 싱잉 클래스(리더 배경하 소프라노)에서 수강생들이 연말을 맞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7일 서울 강남구 방배동 소재 YS클래식에서 '싱잉 클래스 크리스마스 파티(Singing Class Chrismas Party)'가 진행된다.

음악회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 한국 생활 속에 좋은 기억과 추억을 만들어줄 전망이다.

2년 전부터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장 샤오잉(Zhuang Xiaoying)은 "올해초부터 수업을 받으면서 실력도 많이 향상됐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며 "모두와 함께 즐기는 좋은 문화를 음악회를 통해 널리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를 총괄하는 배경하 소프라노는 "외국에서 유학 생활과 아이를 낳아 키우며 오랫동안 홀로서기하면서 살았던 경험이 있어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주고 싶었다"며 "음악을 통해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글로벌 싱잉 클래스는 배 소프라노가 음악인으로서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배우며 소통하며 나눌 수 있는 취지로 만들었다. 14개국 25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주 1회 진행한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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