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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i-dle), ‘We are’로 돌아오다…라인프렌즈 신사 팝업스토어 오픈

아이들 미니 8집 ‘We are’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6월 1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에서 진행

‘i-dle We are POP-UP’ 내부 전경(사진=IPX)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글로벌 디지털 IP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아이들(i-dle)’의 미니 8집 발매를 기념해 팬심을 제대로 저격할 팝업스토어 ‘i-dle We are POP-UP’을 오늘(23일) 오픈했다.

지난해 ‘Super Lady’와 ‘클락션’ 팝업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는 IPX와 아이들의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인 이번 팝업은 서울 신사동 라인프렌즈 스퀘어에서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G를 보내고, We로 다시 태어난 아이들

이번 팝업은 그룹명이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i-dle)’로 변경된 후 첫 번째 컴백을 기념하는 자리. ‘We are’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한층 더 강렬해지고 스타일리시해진 아이들의 감성을 팝업 공간 전반에 녹여냈다.

입구에서는 어두운 액세서리를 착용했지만 특유의 귀여움을 잃지 않은 ‘아이들 미니니(i-dle minini)’와 시크한 멤버 비주얼이 대비를 이루는 파사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층으로 올라서면 ‘Good Thing’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그대로 옮겨온 메인 포토존과 함께, 리브랜딩을 상징하는 ‘G’의 장례식 콘셉트 존도 마련돼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멤버들의 대형 포스터와 아트워크, 티저 영상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앨범 속 세계관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귀여움은 여전해”···아이들 미니니 굿즈도 대거 공개

팝업스토어에서는 블랙 포인트가 돋보이는 아이들 미니니 굿즈들도 함께 공개됐다. 아이들 미니니는 각 멤버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낸 캐릭터들로, 이번 앨범 콘셉트에 맞게 시크하고 도도한 무드로 리뉴얼됐다.

▲플러시 인형과 키링 ▲PVC 스탠드와 포토카드 홀더 ▲멤버 초상이 담긴 아크릴 키링, 스탠드, 엽서 세트 등 팬들의 소장욕을 자극하는 굿즈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이국적인 여행 온 기분”, “이번에도 미니니는 기대 이상” 등 팝업을 찾은 팬들의 SNS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로 확장되는 팝업…해외 팬들과도 만난다

아이들은 데뷔 7주년을 맞아, 기존의 ‘I’ 시리즈를 넘어 새로운 정체성을 담은 ‘We are’로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전 멤버가 소속사 큐브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그룹 정체성을 선언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

IPX는 이번 신사 팝업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전개도 예고,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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