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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 연초형 하이브리드 전담·액상형 베이핑 2종 선보여

별도의 전용 스틱없이 시중의 일반 연초를 그대로 장착해 사용하는 '이토 하이브리드'

이엠텍이 연초형 하이브리드 전자담배 및 액상형 베이핑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이엠텍)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이엠텍(EM-Tech)이 첫 자체 제품인 연초형 하이브리드 전자담배 ‘ETo HYBRID (이토 하이브리드)’와 액상형 베이핑 제품 ‘ETo STONE (이토 스톤)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흡연자의 니즈를 깊이 있게 분석해 기획한 신제품 2종을 시작으로 전자담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먼저 이토 하이브리드는 별도의 전용 스틱없이 시중의 일반 연초를 그대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전자담배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전자담배 사용을 위한 전용 궐련 구매없이 시중에서 판매하는 60여종의 연초를 사용 가능하다, 

연초를 사용하여 연초 본연의 맛을 최대한 구현하며, 연소가 아닌 가열 방식으로 타르나 일산화탄소 등 주요 유해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했다. 또한, 액상 팟과의 결합을 통해 풍부한 연무량과 깊은 맛을 동시에 구현했다. 액상 팟은 연초 본연의 맛을 살린 ‘퓨어’와 0.95% 니코틴이 포함된 ‘믹스베리’, ‘소프트 멘솔’, ‘더블 멘솔’의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며, 일회용과 리필형 팟 중 선택 가능해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연초 한 개비로 2회 사용이 가능하고, ‘Child Lock(차일드 락)’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함께 선보인 ‘이토 스톤’은 디자인과 베이핑 경험을 모두 만족시키는 액상형 전자담배다. 슬라이딩 방식의 커버 디자인, 그리고 흡입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노말 모드’와 ‘부스트 모드’까지 일상의 작은 만족을 더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반영되어 기대를 모은다. EM-Tech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Heating STONE’ 기술로 입 안에 잔여향을 남기지 않고 깔끔한 맛을 구현하는 스톤 팟과 액상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매쉬 팟의 2종 팟을 총 7가지 맛으로 제공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엠텍 관계자는 “ETo는 기존 흡연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탄생한 브랜드”라며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단순한 흡연을 넘어 만족감과 안전성까지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엠텍은 글로벌 TOP 담배회사들의 전자담배 ODM을 담당해온 제조 전문성과 품질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기기 제조에 그치지 않고 ‘흡연자의 만족을 넘어, 건강과 취향까지 설계하는 브랜드’라는 철학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자사몰 등 온라인 진출을 시작으로 편의점 등 유통망 확대를 추진 중이며 일본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수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버전과 디자인, 기능을 추가한 제품군 확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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