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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PREDATOR 라데온 RX 9070 XT BiFrost OC' 완판 기록

국내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600장 전량 완판···빠른 시일 내 추가 예약 판매 예정

PREDATOR 라데온 RX 9070 XT BiFrost OC D6 16GB (사진=에이서)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에이서(Acer)는 차세대 AMD 라데온 RX 9000 시리즈 GPU를 탑재한 최신 그래픽카드 ‘PREDATOR 라데온 RX 9070 XT BiFrost OC D6 16GB’가 국내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전량이 완판되었다고 29일 전했다.

에이서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한성컴퓨터는 자사 온라인몰인 슈퍼스토어를 통해 지난 7월 28일 오전 11시부터 해당 제품을 단독 출시했으며, 출시를 기념해 89만 원대 특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준비된 초도 물량 600장이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성컴퓨터는 조기 품절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예약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신 AMD RDNA 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성능과 AI 가속기를 제공하는 PREDATOR 라데온 RX 9070 XT BiFrost OC D6 16GB는 AMD HYPR-RX 기술을 통해 수천 개의 게임에서 지연 시간을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AI 기반의 AMD 피델리티FX 슈퍼 해상도 4(AMD FidelityFX Super Resolution 4) 이미지 업스케일링과 고급 프레임 생성 기술을 통해 프레임 수 향상과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구현하며, AMD 래디언스 디스플레이 엔진(AMD Radiance Display Engine)을 통해 향상된 스트리밍 및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PREDATOR 라데온 RX 9070 XT BiFrost OC D6 16GB는 최대 3,100MHz의 부스트 클럭과 최대 2,570MHz의 게임 클럭을 제공하며, AMD 라데온의 최신 기술과 16GB GDDR6 메모리를 탑재해 그래픽 처리 성능을 극대화한다. 특히, 최첨단 냉각 기술인 3개의 프로스트블레이드 4.0(FrostBlade 4.0) 팬과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한 카운터-스핀 설계, 무산소 히트파이프, 알루미늄 백플레이트와 결합돼 탁월한 열 분산 효과를 제공한다. 듀얼 볼 베어링 시스템과 윤활유 사용으로 소음을 줄이며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알루미늄 백플레이트와 금속 재질의 휨 방지 설계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견고함을 유지하며, 방열 통풍구와 강화된 구리 베이스를 통해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무산소 히트파이프를 통해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기기의 AI 기능을 위한 중심 허브 역할을 하는 에이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Acer Intelligent Space)는 시스템 하드웨어를 감지하고, 성능 최적화를 위해 호환 가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하며, 사용자가 다양한 게임 도구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서 게임 어시스턴트(Acer Game Assistance)는 게임 내 색상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슈팅 게임에서 정밀한 조준을 돕는 스나이퍼 모드를 제공해 경쟁력을 높여준다. 또한 에이서 프로캠(Acer ProCam)은 게임플레이 하이라이트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녹화해 게임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 

멀티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하며, DisplayPort 3개, HDMI 2.1 포트 1개, 최대 PCIe 5.0 인터페이스를 갖춰 게임, 스트리밍, 크리에이티브 작업에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PREDATOR 라데온 RX 9070 XT BiFrost OC D6 16GB는 자사가 고성능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AMD 기반 제품으로,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것은 그만큼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의 기대와 관심이 컸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성능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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