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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맞이 '시원한 퍼포먼스' 갖춘 IT 아이템 3종은?

손 끝의 감각을 살리는 기기부터 최적의 세팅을 완성할 아이템까지

로지텍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SUPERLIGHT 2 DEX’ (사진=로지텍)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긴 장마가 지난 후, 여름 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무더위를 피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게이머들에게는 미뤄뒀던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기도 하다. 실내는 물론 캠핑장이나 여행지에서도 각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언제 어디서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원한 성능’의 IT 기기들이 주목받고 있다. 여름 휴가철 게임 플레이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몰입을 방해받지 않는 환경과 손끝의 정교한 컨트롤을 완성시켜 줄 장비일 것이다. 손끝의 감각을 살리는 기기부터 최적의 세팅을 완성할 아이템까지, 테크 매니아들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아이템 3가지를 소개한다. 

■ 최상의 퍼포먼스 로지텍 PRO X SUPERLIGHT 2 DEX & PRO X TKL RAPID

게이머라면, 휴가 시즌 시원한 집에서 즐기는 게임만큼 즐거운 여름나기는 없을 것이다. 여름철 게임 플레이의 몰입을 방해하는 것은 단순히 무더위만이 아니다. 장시간 플레이로 손에 땀이 차거나, 무거운 마우스로 인해 손목이 지치기 시작하면, 플레이 집중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손목 부담을 덜어주는 가벼운 마우스와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키보드다. 여름철 열기 속에서도 완벽한 컨트롤과 끊김 없는 몰입감을 유지하고 싶다면, 해답은 로지텍의 PRO X SUPERLIGHT 2 DEX와 PRO X TKL RAPID에 있다.

PRO X SUPERLIGHT 2 DEX는 60g의 초경량 설계로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 부담이 적은 로지텍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다. 오른손잡이를 위한 인체공학적 비대칭형 디자인 덕분에 안정적인 그립감을 유지할 수 있다. 최대 44,000 DPI와 888 IPS를 지원하는 HERO 2 센서, 빠른 반응 속도와 기계식 클릭감을 더한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 등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도 눈에 띈다. 또한, 최대 95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지속 시간과 LIGHTSPEED 무선 연결을 통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여기에, 더욱 완벽한 세팅을 원한다면 로지텍의 래피드 트리거 게이밍 키보드 PRO X TKL RAPID를 함께 사용해 보자. 두 제품을 조합하면 퍼포먼스는 한층 더 극대화될 것이다. 빠른 입력을 가능하게 하는 래피드 트리거 기능과, 각 키의 작동 지점을 0.1mm 단위로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아날로그 스위치가 만나 빠르고 정밀한 입력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텐키리스 레이아웃을 갖춰 여유 있는 공간에서 오는 시원한 데스크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알루미늄 플레이트와 듀얼샷 PBT 키캡 구성으로 높은 내구성을 갖춰 오랜 시간 사용해도 마모나 변형이 적으며, G HUB 소프트웨어를 통한 KEYCONTROL 커스터마이징과 RGB 조명 효과를 활용해 나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집에서도 밖에서도 간편히 즐기는 80인치급의 화면, 뷰소닉 M1 Max

무더운 여름 밤, 시원한 방 안에서 혼자 OTT 콘텐츠를 몰아보거나 캠핑장의 별빛 아래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싶을 때, 복잡한 설치 과정을 동반한 무거운 장비는 오히려 분위기를 깨기 쉽다. 가볍게 들고 나가 펼치기만 하면 그 자리가 곧 극장이 되는 경험, 뷰소닉의 휴대용 프로젝터 M1 Max 마음 속의 로망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이다.

M1 Max는 960g의 초경량 무게와 360도 회전형 거치대 덕분에 공간의 제약 없이 천장, 벽, 바닥 등 원하는 어느 방향으로 자유롭게 투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Google TV를 내장해 별도의 디바이스나 외부 동글 연결 없이도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Full HD 1080p 해상도와 오토 키스톤, 자동 초점 조정 기능으로 낯선 공간에서도 빠르게 완벽한 화면을 구현하고, 내장 하만카돈 스피커는 시원한 밤공기와 어우러지는 풍부한 사운드로 몰입도를 높여준다. 또한, 로우 블루라이트 설계로 장시간 시청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주어 여름 밤 긴 콘텐츠 감상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제품이다.

■ 2.7인치의 컬러 화면에서 발견한 여름 휴가 독서의 즐거움, 예스24 크레마 팔레트

바람이 부는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앉아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순간, 여름은 더 이상 덥기만 한 계절이 아니다. 스마트폰의 눈부심도, 종이책의 무게감도 번거로운 여름 속에서, 가볍고 눈 편한 이북 리더기의 존재는 더욱 빛을 발한다. 컬러의 즐거움과 흑백의 집중력을 모두 담아낸 예스24의 크레마 팔레트는 여름 독서를 감각적으로 채워주는 새로운 방식의 독서 파트너다.

크레마 팔레트는 최대 4,096가지 컬러를 표현하는 2.7인치 풀컬러 디스플레이를 갖춘 e북 리더로, 감성적인 표지를 갖춘 도서부터 일러스트가 많은 에세이까지 빠짐없이 생생하게 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햇빛 아래서도 눈부심 없이 또렷하게 보이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책을 펼친 듯한 물리 버튼 디자인, 중력 센서를 활용한 자동 화면 회전 등 섬세한 디테일이 한여름 해변과 나무 그늘 아래에서도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다. 무게 또한 210g에 불과해 휴대하기에 간편하고, 배터리는 최대 145시간 사용 가능해 장거리 비행이나 캠핑장에서도 끊김 없는 독서가 가능하다. 전자사전, TTS 오디오북, 도서 표지 슬립화면 등 다양한 기능은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며, 여름의 한 페이지를 조용하면서도 깊이 있게 완성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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