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배그 레이스 24' 후원 기념 조립PC 라인업 선보여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특별 이벤트 ‘배틀그라운드 레이스 24’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이크로닉스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컴퓨존과 협력해 ‘배틀그라운드 레이스 24 조립PC’를 선보였다.

앞서 열린 2024년 배틀그라운드 레이스 24는 총 96명의 인기 스트리머가 24개 팀으로 나뉘어 참가했으며, ‘탈락해도 바로 GO!’라는 슬로건처럼 팀이 전멸해도 곧바로 다음 매치에 재도전할 수 있는 무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토너먼트와 달리 탈락해도 다시 합류할 수 있는 방식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회는 에란겔, 미라마, 테이고 등 다양한 맵에서 약 5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치킨과 킬,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먼저 250점을 달성하거나 제한 시간 내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록한 팀이 최종 승리를 차지하는 방식이었다. 경기는 아프리카TV 오아 채널을 비롯해 유튜브, 치지직, SOOP의 PUBG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돼 많은 팬들이 함께했다.

올해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레이스 24’ 역시 이름 그대로 동일한 콘셉트의 이벤트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규정과 방식은 주최 측 협의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대회를 기념해 컴퓨존과 협력해 조립PC를 선보였다. ‘배틀그라운드 레이스 24 조립PC’는 최신 CPU와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게이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당 PC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마이크로닉스의 인기 액세서리인 UV-M100 살균 모니터 받침대가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구성 제품은 성능과 가격대에 따라 다양하게 마련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5 224F와 RTX 5070 조합의 게이밍 PC는 약 8% 할인된 158만 원대에 판매되며, AMD 라이젠5 7600과 RTX 5060 기반 모델은 115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고사양을 원하는 게이머라면 라이젠7 7800X3D와 라데온 RX 9070 XT를 탑재한 모델이나, 라이젠 9 9800X3D와 RTX 5070 Ti로 구성된 프리미엄 PC를 선택할 수도 있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레이스 24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기념해 선보이는 조립PC와 특별 사은품 혜택이 많은 게이머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