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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 첫 180도 가열 직분사 스팀 로봇청소기 ‘아쿠아 스팀’ 선보여

롤러 8cm 확장해 벽면 가장자리까지 청소…AI 듀얼 카메라로 머리카락·먼지·액체 구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드리미가 11일 스팀과 온수 롤러 물걸레 기능을 결합한 로봇청소기 ‘아쿠아 스팀(Aqua20 Ultra Roller)’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0일 서울 한강 가빛섬에서 열리는 ‘드리미 인 서울’ 행사에서 국내 처음 공개된 뒤 판매를 시작한다.     

아쿠아 스팀은 바닥에 최대 180도 스팀을 직접 분사하고 온수를 공급받는 롤러형 물걸레로 오염을 닦는다. 청소 중 롤러에 깨끗한 물을 계속 공급하고 금속 블레이드로 오염물을 긁어내 물걸레가 더러워지는 것을 줄이는 구조다.     

롤러는 본체 바깥으로 최대 8cm까지 확장돼 벽면과 가구 가장자리를 따라 청소한다. 듀얼 광각 카메라와 인공지능 탐색 기능은 머리카락과 먼지, 액체를 구분해 주변 환경에 맞게 이동 경로와 청소 방식을 조절한다.     

문턱 통과 성능도 강화했다. 연속된 이중 문턱은 최대 10cm, 단일 문턱은 최대 5cm까지 넘을 수 있어 방 사이 높이 차이나 일부 매트 구간을 통과할 수 있다.     

흡입력은 최대 40,000Pa다. 서로 다른 구조의 18cm 브러시 2개를 사용해 먼지를 모으고 최대 50cm 길이의 머리카락도 엉킴을 줄이며 흡입하도록 설계했다.     

전용 도크는 먼지통 자동 비움과 최대 100도 온수 물걸레 세척, 열풍 건조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청소가 끝난 뒤 롤러를 분리해 직접 씻는 작업을 줄일 수 있다.     

드리미 관계자는 "좌식생활 문화가 보편적인 국내 주거환경에서 바닥 청결과 위생을 챙기는 것은 물론 원목 마루와 같은 섬세한 바닥재의 손상 부담도 줄인 제품”이라며 “드리미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청소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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